2009년 9월 24일 목요일

운영체제 프로젝트

이번 학기에는 여느 컴퓨터공학과 3학년이 그러하듯이(사실 다른 학교도 다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운영체제(OS) 과목을 듣고있다. 이 과목은 학기가 시작하면 Pintos를 사용한 프로젝트도 동시에 시작해서 같이 진행하게 된다.

Pintos는 Stanford에서 OS 수업에서 프로젝트에 쓰려고 만든-_- 간단한 운영체제이다. 국내에서도 많은 대학들이 Pintos를 사용해서 운영체제 과목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 학교에서도 07년도에 사용하고 올해 두번째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Pintos를 사용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Pintos는 몇가지 기능이 빠져있긴 하지만, 부팅도 가능하고 어느정도 돌아가는 운영체제이다. 학생들은 이 구멍난 운영체제에 기능들을 개선하거나 추가하면 되는 것이다.

문제는 실습시간에 이 프로젝트를 던져주긴 하는데 극히 적은 양의 설명과 stanford의 문서만을 던져준다는 것이다.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처음에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많은 어려움에 부딪힌다.

때문에 처음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는 설치법부터 해서 내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포스팅도 같이 해볼까 했는데 막상 학기가 시작하고 나니까 다른 할일도 많아지고 해서 포스팅을 미루고 미루고있다가 결국 프로젝트 1번을 다 끝내버렸다. 그래서 이제 포스팅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구성해야할지, 포스팅을 하긴 해야할지 다시 생각해보고 있는 중이다. 아니면 그냥 적당히 내가 프로젝트 진행하면서 겪은 문제만 적어도 될 것 같기도 하다.

구성은 일단 설치 및 실행부터 시작해서 프로젝트 하나씩 묶어서 포스팅을 해봐야겠다. 물론 프로젝트 4개를 한 학기에 걸쳐서 진행하기 때문에 프로젝트에 대한 글은 최대 5개가 되겠군.

2009년 9월 14일 월요일

뭐같은 Gmarket-_-

지마켓에서 몇달전부터 정기메일이 온다.

'최한울'이라는 이름으로....

메일 주소를 보니까 hanulchoi@지멜로 오는데 내 메일 주소는 hanul.choi@지멜

점을 안찍은 메일이 내 메일함으로 들어오길래 처음에는 지메일 오류인줄 알았다.

한동안 그냥 무시하다가 쏟아지는 스팸메일을 견디지 못해서 좀 찾아봤더니

지메일은 점이 어디에 들어가던 하나의 계정으로 인식한다고 한다.

즉 hanul.choi도 내 계정이고 hanulchoi도 내 계정이고.. h.anulchoi도 마찬가지..

확인차 hanulchoi로 지메일 로그인 해보니 잘 된다.

그렇다면 '최한울'이라는 머저리는 순전히 자기 주소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냥 입력했다는 얘긴데..

지마켓은 왜 메일 주소를 인증도 안하고 그냥 등록을 다 받아서 스팸메일을 뿌려대는건지 모르겠다.

한번은 거기 적혀있는 메일 주소에다가 그만좀 보내달라고 확인 메일을 보냈음에도 가볍게 씹어주시고 계속 스팸을 보내주는 지마켓-_-

아 이걸 어떻게 해야하는가.